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18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부재자 투표율이 92.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13~14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재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대상자 97만3430명 중 89만 8400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11 총선 당시 부재자 투표율인 90.1%보다 2.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다만 2007년 17대 대선(93.7%)과 2002년 16대 대선(93.8%)에는 조금 못 미쳤다.
부재자투표 신청자는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는 선거일인 19일 자신의 지역 투표소에 가서 투표관리관에게 부재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제출하면 투표를 할수 있다.
[경향]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2141947111&code=910100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18대 대통령선거의 부재자 투표율이 9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13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에서 치러진 부재자투표에 총 대상자 97만3430명 중 89만8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부재자 투표율은 지난 4월 총선 때의 90.1%보다는 다소 높고 지난 17대 대선 때의 93.7%보다는 낮은 수치다. 하지만 부재자투표 신청자가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하면서 투표자는 16대 대선에 보다 13만여명, 17대 대선보다 약 21만명 늘었다.
부재자투표 기간에 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라도 선거일인 오는 19일 자신의 투표소에 가서 관리관에게 부재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전체 부재자 투표율은 거소투표 대상자 10만6197명과 선상투표 대상자 7060명의 투표함이 각 개표소에 도착하는 선거 당일 오후 6시에 확정된다.
[스포츠서울] http://news.sportsseoul.com/read/ptoday/111911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