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라이트 마일(19금)
근 미래에 달 개발을 둘러싼 세계 강대국들의 이전투구하는 모습을 조금 적나라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단순히 우주 개발이 인류의 미래 같은 것이 아니라 현대의 석유 전쟁과 마찬가지로 더럽고 각종 이해관계가 엃혀서 오늘의 적이 내일의 친구가 되는 복잡한 상황까지 힘의 논리 같은 것을 잘 보여줍니다

플라네테스
문라이트 마일보다 좀 더 이후의 시대를 표현한 작품으로 우주 개발이 어느정도 진행 된 이후에 발생되는 문제, 우주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위험천만한 일이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되는 일이기에 목숨걸고 하는 모습은... 개뿔.
너무나도 비싼 개인 우주선을 갖고 싶다고 뛰어든 멍청이에 맨날 사랑만 입에 달고 사는 나사빠진 히로인, 골초 함장 누님, 마누라 유품 찾아 삼만리

전뇌코일
구글 안경의 궁극판쯤 되는 것으로 증강현실 공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풀어나가면서 개그와 함께 약간의 미스테리를 가미한 작품입니다.
조금 비 주류 그림체에 방영 당시에 그렌라간과 방영시간이 겹쳐서 아는 사람만 아는 작품이 되어버렸지만 연출방식이나 CG표현등은 굉장히 깔끔하게 잘 나온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끼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