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글이길어요 ㅠ.ㅠ. 님들..
넌 이글 어짜피 안볼거야.. 넌 내가 오유를 하는걸 알지만 너는 안하잔니~
이야기가 정말..길구나.. 20대의 거의 절반을 말할정도로 많은 기억이나네
너랑 처음 20살때만났어.. 서로의 친구들끼리 만나서 술자리를 갖게되었지..그때까진 서로 잘몰랐지만..
나중에 둘이 만나다보니 좋은감정이생기고 만나서 사귀었지..
170여일간을 사귀다가 뜬금없이 너가 다른사람이 좋다며 헤어지자고했지.. 그자리에서 소주 한잔 딱 마시고 계산하면서.. 다시생각해보고 연락해..하고 난 걸어나왔지.. 그때 고개숙이고있드라?
그러고 집에가면서 내가 바보같이.. 너에게전화해서 울고불고 그러지말라고..
난.. 그때나 지금이나그랬지만.. 앞으로도그럴라나.. 사람한번 좋아하면.. 정말 밑도끝도없이..좋아하자나..
괜히 내가 매달렸어 멍청하게..
근데결국 그렇게 헤어지고 가끔 연락하는 사이가되었을때.. 내 대학 친구한놈이 내 핸드폰으로 번호를 바꿔서
너에게.. 이상한 문자를 보냈었지..너가 혹시 아냐고 물어봤을때 난 정말 모르는일이라 모른다고했고
넌 내고등학교친구와 통신사를 가서 확인을했지.. 그때 내번호가 떳고 거기에 너랑 내친구둘을 다 잃어버렸어..
그렇게 2년이지났나.. 2009년이되서 너랑 같이 확인하러갔던 친구녀석에게 오해를 풀고 그친구녀석이 너와 다시 만나게 해준다며 우린 다시만났어..
난.. 너에게 한번 버림을 받고도.. 너가 너무 좋아서.. 너무..너무좋아서
다시 좋은감정으로 서로만났지.. 그때 애초에 만나지말았어야 됬었나바..
하튼 다시 사귀기시작했고 우린 다시만난 커플을 오래 못간다는데~ 우리는 안그러네~ 그러면서... 서로 의지하고 믿고 다시사귀게되었어
그런데 최근에와서 너가 나이트를 간다고했지~? 난.. 흔쾌히 너 나이트 뭐 처음가는거니까.. 가서 재미있게 놀되
난 널 믿고 좋아하는만큼 너가 가서 알아서 잘 처신하고.. 거기서만나는 남자들 다 같은생각만가지고있다..
재미있게 놀다만 와라~
넌 거기에 수긍하며.. 알겠다고 했어.
그러고 그다음날~ 남자들이랑 2차까지 가서~따로술마시고 연락처 남자가 따가고 집에까지 델다줬다며~
그래서 난또 너에게~연락 차차 끊어가고..연락하지말라고.. 하려는데 너가먼저~ 나에게 다짐했지
먼저연락안하고.. 차차 연락끊겠다..
난 너를 100%신뢰하고 믿고 하니까 정말 그러려니하고 그이후로 그생각을 아얘 하지도않았어
헌데 그러고 몇일후부터~ 예전 처음헤어질때처럼 문자가 뜸하고 뚝뚝끊기고 이상한 기운이있길래
너랑 얘기를 좀 했지~? 넌 거기서 나에게 500일 가까이 만나고있으면서 미래준비 취업준비 집안문제
또 나랑 만나면서 점점 정으로 만나게될거같다.. 등등 눈물까지 보이면서
나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했고 난.. 그남자 생각은 하지도못한체.... 그냥 너와 나의 권태기 인가보다...
서로간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생각해보자 일주일간~ 그렇게 시간을 갖게되었지..
넌 거기에..좋은생각이라며..그렇게 하기로했고 그다음날이되었어
어짜피 너랑 헬스장을 같이 다녔으니까.. 그날 운동하고.. 그래 솔직히 그날 우연히 너의 핸드폰을 보았어..
내친구가 준 헬스카드를 차에놓고 내려서 다시 가지러 갔던그순간에..
근데 너가 먼저 연락한 흔적도있고.. 이름도 용용이라고 바꿔놨드라.. 글고 그놈도 너 남친있는거알면서..
다정하게 문자를 주고받은 흔적이있드라고..? 거기서 아차..싶었어..
하지만.. 내색안하고 운동마치고.. 널 집에 데려다주는데 너가그랬지..
신창동에서 우리집까지 오려면 체고쪽으로 오는게 빠르지않아~?
너무 뜬금없는 질문.. 난 그렇지...? 라고대답했는데 넌 근데 왜 고속도로로 온다고하지/? 그랬고 난 누가~?라고했는데 넌 누군가가 그렇게 온다며 얼버무렸어..
널 집에내려다주고..
난 배달알바때 햇빛이 너무 강해 어질어질해서 집에가기전에 좀 쉬어야겠다는생각으로~ 솔직히 그남자가 올거같기도했어 그생각이 없지안아 있었겠지..
그래서 너희집앞에 잠시 쉬고있는데 너가 다시 내려오드라..? 그때마침.. 하얀색 포르테한데가 지나가고 난
뭔가 이상하다싶어 가보았더니..너가 그차에 타는거야.. 난.. 너무 어이가없고 당황해서 일단 따라가봤는데 결국 너가 눈치를채고~우회전 차선도아닌데 우측깜빡이를키고 도망가더라고.. 난 따라가봤지만 놓치고 너희 집앞에서 전화를 했어.. 처음에 받질않더라.. 두번째에 받길래 난 태연하게.. 잠깐얘기좀하게 나올래~그랬더니.. 엄마가 깨서 못나간다..집이다.. 이러드라고..내가 화가 너무 나서 정색하고.. 어디냐고.. 그랬더니
뭘 다 알면서 땍땍거리냐며.. 잘됬네 그만 하자 그런말을 남기며 반지는 내일 알아서 보내준다그랬어..
난.. 너무 치욕스럽고..화가나고.. 어떻게.. 두번이나 같은 방법으로 버림을 받고.. 그장면을 직접 목격을했어..등에서 식은땀이 너무나서 에어컨을 풀로 켜도 땀이 멈추질안고 내친구랑 통화하면서 가는길에 손이 바들바들떨려서 운전도 제대로 못하고 집까지갔지 내친구는 나한테 가서 이상한 생각하지말라고 걱정해주더라고.. 그러고 집에가서 그다음날 500일이여서 준비했던 이벤트 편지 너와의 기록을 전부 지우고 찢어버리고 없어버렷어..
그렇게 다음날이되었고 난다시 알바를 갔어.. 그때 너에게 정말 긴 문자가 하나왔지..
이왕이렇게 된거 미안하고 일주일간 생각해보는시간을 갖으면서 본인이 뭘하든 뭔참견이냐는식으로..
그문자에 난 또한번 너무 화가났고 너라는애가.. 진짜 사람이 맞나라는생각도들었어..
난 그래서 너에게 솔직히 너..나한테만 2번째고.. 나 다시만났을때 만나고있던남자도 그렇게 헤어졌지..
그래서 넌 총 3번째이다.. 솔직히 이제 너가 더럽다.. 연락하지말고 마주치지도말자.. 이렇게 보냈어..
넌 거기에 발끈하며.. 더럽다고했냐고 자기가 그말듣고 가만히있을줄아냐고.. 그러면서 나에게 좋아해주고 믿어준거밖에 해준게뭐가있냐고.
근데 미안하지만.. 내친구와 니친구가 사귀는 커플이 두커플있지.. 또한 내친구들 다수한테 물어봐도..
전부다 어떻게 너는 그렇게까지 잘해주냐..이런대답만나와..
정말 내가 너에게 못해서 너가 그런행동을 한게아니고..생각해보니까 넌 태생이그래..
그렇게 뻔뻔하게.. 대담하게.. 날 만나면서 다른남자와 저울질할생각을하니..
솔직히 너 집안 어려운거알고 학비없어서 대출받으려는거 내가 못하게 너한테 거금 70만원까지 선뜻 빌려줬었어.. 솔직히 이정도로 너에게 해줄사람이있을까.. 그리고 어떤 커플이 서로 그렇게 선뜻 해줄수있을까..?
이것말고또한 많은부분에서.. 난 떳떳하고 당당했어..너와다니면 잘어울린다 이런소리 들을때마다 좋았고 너에게 고마웠거든.. 그런 나에게 넌 두번이나 배신을 줬고.. 난 거기에 너무나 큰 충격이야..
지금.. 내친구들과 니 친구들까지도 니욕을해.. 그래도 넌 뻔뻔하지..그러면서 니는 니친구들한테 내가~
자기 집앞에서 스토커짓하고있었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고다니겠지...
정말.. 이제... 생각도하기싫은데.. 그게 사람이 500일을 만났는데 하루만에 잊혀질까..
정말.. 헤어지고 말고를 떠나서..넌 사람이 하면 알될짓을 나에게만 두번이나했어..
너희 집안환경이 안좋아서 어른들이 걱정했지만.. 난 너는 안그러겠지..바른애겠지.. 생각하면 믿고 사귀었는데..
너무나 큰 충격이고.. 정말.. 이바닥 좁은데 다신 만나지도말자..
뻔뻔하게 그남자 만나고 또 그남자도 그렇게 버리고..계속 그렇게 살지안살지는 너가 결정할거고 이제 진짜
더이상 신경안쓸래..
잘지내라는 말도 안할래 이제..정말.. 너와있었던 500일과 그전에 170일까지
그기억자체를 통으로 떨쳐내버릴거야..
너무 길죠..ㅠ.ㅠ 정말.. 배신감에 치를떨었고.. 너무너무 치욕적이에요 ㅠ.ㅠ
다안읽으셔도 뭐 상관없는데 ㅠ.ㅠ 제가 자주 오는사이트이고.. 해서 그냥 넑두리~?라고해야될까..글을 남겼어요 ㅠ.ㅠ
왜전 이렇게 살아야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