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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923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17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28 01:54:59
비록 몇년 살아보지도 않은 인생이지만...
매번 느끼는건데.. 저란 존재는 사람들 사이에 서있되 동화되지 못하는 존재네요..
늘 스스로 다독여도 보고 파이팅도 넣어보고, 겉으로는 언제나 활발한 척
유쾌한 척 오만 척이란 척은 다떨어도 실제론 외롭고 힘들고 다 놓아버리고 싶고..
주변에 친구들이 많다가도 돌이켜보면 나 혼자 인거 같고.. 의지할 곳은 점점 없어져만 가고..
그냥 뭐랄까요.. 열심히 달리다 문득 뒤를 돌아보면 제 뒤엔 아무도 없고
지금 쓰고 있는 가면을 벗으면 과연 제 주변엔 뭐가 남을지 두렵습니다..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사람조차도 없는 전 여지껏 살면서 뭐한 걸까요
학업도 사랑도 친구도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는 전 요즘들어 부쩍 병신같이 살았다고 느끼네요...
모든게 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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