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때 평양에서 '반소(련)운동`을 했고, 남조선에 내려와서 종로경찰서에 들어가 '빨갱이`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경찰 대공과를 지명했고 밑바닥에서부터 39년동안 일해왔다는 거야. "내 손으로 수천 명을 잡아넣고 골로 가게 만들었지" 라면서 아주 자랑을 해요. 자기 둘째 손가락을 보라고 하더군. 보니까 굳은 살이 잔뜩 나와 있더라고요. "30년 동안 펜대를 잡고 빨갱이 잡는 조서를 밤낮으로 쓴 그 유물이 바로 내 둘째 손가락의 뚝살이오" 라고 하는데 정말 소름이 끼치더군!
- 출처: 대화, 리영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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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최상위 지배계층'은 이북출신 월남자들이죠. 월남자 출신들이 사회에서 발언권 어마어마함.. 당장 조선일보만해도 사주가 이북 월남자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