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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남자입니다. 10살차이나는 여자사람이...자꼬..
게시물ID : gomin_292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dAsky
추천 : 1
조회수 : 101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28 02:20:19
안녕하세요 안생겨요 입니다.

저는 현재 30살잉여 남자입니다.. 

직장도 변변찮고 그냥 가진것없는....얼마전 일을 하면서 알게된 20살 여자사람동생이 있는데요..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안되 일을 찾아 지방으로 와서 그런지 아이가 상당히 외로움을 

많이 타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참 잘해주었습니다.

같이 술도 한잔씩 하구요..  그런데 이 아이가 저에게 문자로나 전화로 먼저 그리고 자주 

연락이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같이 놀아달라 뭐하냐 등등의 시시콜콜한...

자기 놀사람 없는데 만나서 같이 놀자 놀아달라 하길래 처음에는 아무생각없이 술도 한잔씩 하고

뭐 단둘이서는 영화같은것도 보구요.. 그런데 그렇게 한번 두번..쌓여가니 나중에는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데 그냥 동생으로만은 보이지가 않더군요.... 왜 남자의 마음은 솔직히 다 검다고 말들 하잖아요..

그레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몇일전 술을 한잔하면서 솔직한 제심정을 이야기 했습니다..

오빠는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30년 살아오면서 애인은 있어보았지만.

이성과 친구해본적은 한번도 없었다.앞으로도 그러고 싶다.. 오빠와 관계를 진지하게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

없으면 여기서 정리하는게 오빠생각에는 맞는것 같다..  서로 개인적인 연락을 하지말았으면좋겠다..

하구요..그자리에서 동생도 알았다고 하였고 몇일동안 연락이 없다가 또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외롭고 힘들다는 식으로요...한참 고민을 하다가 얘가 혼자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으면

그런식으로 말을 했는데도 또 연락을 해왔을까 싶어서 현재 또 연락을 다시 하게 된 상태입니다..

차라리 저한테 밥이나 술을 얻어먹으려고..아니면 또다른 뜯어갈게 있어서그런거라면 아...그런가보다..

하고 넘겨버릴것인데..그런아이는 아닌거 같아요 제가 밥한번 사면 자기는 두번사고..

영화볼때도 더치페이 형식으로 내고 보았거든요....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하면 될까요..다시 한번 솔직한 심정을 말하고 연락을 하지말아야 하는걸까요..

아무리 나이어린 동생이라지만 게속 연락을 하게 되면 검어지는 제 마음을 솔직히 다스릴수있을지 

잘모르겠습니다..그리고 그렇게 말을 했는데 다시 연락을 해온 동생의 행동도 솔직히 좀 의아하구요..

혼자 고민하다가 쉽게 답을 내릴수가 없어서 이렇게 고수분들 지혜를 빌려봅니다..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하는게 맞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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