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사귄 남친이 있음
걔랑 헤어지고 슬럼프에 잠겨잇다가
친한 이성친구랑 나랑 동성친구 세명이서 술을 마시다가
이성친구의 친구가 술자리에 끼게됨

그남자가 나한테 빠졌다했음 나한테 많이 들이댐
나도 근데 걔가 싫지않앗음 얘로 과거의 상처를 잊고 잘해보려함
그래서 연락도 자주하고 이아이는 엄청 표현해음 ㅠㅠ
난 그냥 애매한 태도 난 솔직하 전남친한테 미련잇단 얘기도함
그런데 이제 진짜 전남친 잊을거라고 지금은 안잊혀지고 힘들지만 잊을거라함

상황이 오래사귄 전남친이 바람펴서 헤어진 후 전남친이 정신차리고 매달리는 상황

이 남자애가 저한테 정말 잘햇거든요.........저도 이남자가 좋아지고잇엇음
근데 전남친이 집앞에 찾아와서 무릎끓고 울고 막 빔 ㅠㅠ 
그냥 ......받아주게 되엇음 욕먹어도 쌈

정말 한달동안 치를 떨며 싫어하고 그남자애덕에 그리 외롭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연락 씹는건 쉬웠는데 막상 눈앞에서 비니까...
저도 눈물이 나고 전남친과 다시사귀게되었어요 하루만에

남자애가 마침 전화가왔음 남친이 받아서
남의 여자 건들지 말라하고 끊음 ............ㅠㅠㅠㅠㅠ

아 정말 전남친과 사귈맘없다가 찾아온 그순간 마음이 움직여 사귀게된건데
이남자애는 제가 가지고놀았다생각하겟죠 ㅠㅠㅠㅠ

제친구들도 그럴만큼 저에게참 순수하고 착하게 잘해주었는데....
너무 미안해서 정말.....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