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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 트레이싱은 마약이라는 글 보고 생각난 모 작곡가.
게시물ID : star_292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리
추천 : 0
조회수 : 8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20 22:18:50
정통 힙합 이런 건 무거워서 잘 안 듣는 편이고,
 
그의 곡은 많이 좋아했었는데,
 
모 프로그램 가요제에 나왔던 곡이 표절 논란을 일으키면서 예전 표절곡까지 다 내려갔던 적이 있죠.
 
결국은 돈을 지불하고 곡을 전부 내리는 걸로 합의를 봤던 것 같지만.
 
 
 
올해 들어 다른 가수의 곡에 피쳐링이나 작곡으로 많이 참여하더니,
 
이제 본인 앨범도 다시 냈습니다.
 
정말 우려가 되는 건, 이번 앨범은 맨 처음에 좋아했던 앨범만큼의 매력이 없다는 거죠...
 
한번 크게 데인 만큼 다시 표절을 건드리지 않기를 바라지만,
 
베스트의 글을 보고 나니 걱정이 되네요.
 
 
 
음악에 대해 깊이가 깊지 않은 저도 듣고 알 정도인데 본인은 그게 본인의 한계라는 걸 안다면
 
과연 다시 손대지 않을 수 있을까 싶어요.
 
과거에 노래를 즐겁게 들었던 사람으로서 제발 안 그러길 바라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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