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메이플깔고 들어가니까 키네시스랑 레지스탕스 직업개편이 되었더라구요 키네시스 간지나서 해봤는데 그냥...저냥? 할만했어요 레지스탕스는 안해봤는데 에반이 왠지  끌려서 해봤어요.
그런데 제가 1년전 마지막으로 메이플을 했을 때 키웠던 캐릭이 플위였어서 텔포이동방식이 너무 익숙하지 않아서 절망... 저는 맨날 한두달 하고 마는 라이트 유저라 컨트롤은 개뿔 되는대로 막 누르는 스타일인데 텔포..ㅎㅎㅎ
솔직히 무과금 라이트 유저라 거의 혼자 사냥하고 보스레이드 한번 가본적 없어서 직업은 거의 아무거나 맘에 드는걸로 했는데 제가 너무 막키우나 생각도 들고 이러니 레이드도 한번 못가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
예전에 제논 처음 나왔을때 오오 간지..!하면서 엄청 열심히 키웠는데 삭제해서 눈물만 나네요
여러 가지 캐릭 해보고 싶어서 해보면 30이후 전직 전후로 스토리 조금씩 있는거 빼면 요정학원 엘리넬부터 해서 버섯성 리엔 섬 또 똑같은 일 반복중이고 ㅠㅠ
제로는 다르긴 한데 너무 적응이 안되서 고생중이에요 ㅋㅋ 지금까지 나온 직업들 요번에 개편된 레지빼고 다 해봤는데 저는 마법사계열이나 제논캐릭이 제일 좋아요 근데 게임을 하다보면 내가 한 사냥터에서 똑같은 키만 반복해서 누르고 있고 npc는 200마리 잡아오면 선심쓰듯 또 150마리나 잡아오라는 소리나 하고
블랙헤븐 스토리도 해 보고 싶긴 한데 그전에 하던 퀘스트들은 다 하고 가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어서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프렌즈 스토리 엿먹어라 ㅂㄷㅂㄷ
그리고 한 110레벨쯤오면 현타와서 접고...그러다 또 쿨타임 돌아와서 다시 깔고 이벤트 중인 코인 모으다가 장비 한두개 모으면서 새로 개편된 이벤트 적응하다 또 접고...힘드네요;
뭔가 하나에 정착할 수 있는게 있으면 좋겠어요 부캐를 만들지 말지 아니면 메이플 이라는 게임을 아예 하지 말아야 할지 참 게임하다가도 몇번씩 생각하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