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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92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우Ω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28 10:41:52
안녕하세요 일단 무슨말로 시작을해야될지 모르겟네요
저희 아버지 얘기부터 해야될것같아요
저희 아버지는예전에 시계사업을 하면서 돈을 꽤 버셨습니다
그런데 IMF로 다 망하시고 빚떄문에 어머니와 형식적으로 이혼을 하셨습니다
그걸안건 겨우 몇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5평 정도 되는 작은방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뒤로 유통회사에 취직하셨지만 사장이 월급을 안주고 이렇게 되서 그만두시고
이번인 과자 사업을 하신다고 하셔서 빚을져서 시작했지만 동료에게 사기당하고
사업하시면서 시작한 테니스 장에서 싸움이나 코가 부러져 입원을 하게 되셔서 수입이다 중단되셨습니다
또 그 사건으로 합의를 보지못해 거의 일년동안 변호사를 만다고 그렇게 살았죠
지금은 트럭운전술하십니다
여기서 문제는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결혼 전부터 세무사로 일을하셨는데 몇년정도 되니
허리에 디스크가 와서 일을 거의 그만 둔 상태이셨습니다
수술을 받아야된다고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아직도 안받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아버지가 저렇게 되니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일을 하러 가셨습니다
그런데도 아버진 집안일 같은건 거의 도와주시지 않으시니 어머니꼐서 집안일도 거의 다하시는처지입니다
안계실떈 제가 하지만 서도 어절댼 아버지가가 너무 철이 없으신것같습니다
참견하기 좋아하시고 낙천적이시고 정이 많으신 분이거든요
그리고 쉽게 포기 하시고 어머니는 늘 그런 아버지를 답답해하셨습니다
저런 상황에서도 어머닌 오빠를 외고에 보내고 저희가 배우고 싶어 하시는거는 다 시켜주셨습니다
이젠 오빠가 대학에 가서 내년이면 저도 가게될텐데 등록금도 다 내주신다고 합니다
자주 어머니께서 저한테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너 엄마가 갑자기 사라지면 어쩔거냐고 그럴댸마다 웃어넘기곤햇지만 지금은 후회가 되네요
오늘 아침 어머니가 안계셔서 전화를 해보니 여행을 가셨다네요
몇일이나 걸릴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멀리 다녀오시라고 그랬는데 전활끊으니까
울적해지더라고요 얼마나 답답하시면 이럴까 철없는 저도 오빠도 아버지도 다 미워지더라고요
어미니께서 돌아오시면 정말 잘해드려야겟어요
그냥 말할곳이 없어서 이렇게 쓴거에요 읽어 주신거 만으로도 감사드려요 ㅎ...
필력도 없고 타자도 못치고 해서 오타도 많을꺼에요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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