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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중에도 1베충이 있나보네요;;;;ㄷㄷㄷ
게시물ID : sewol_292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elly
추천 : 20
조회수 : 2173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4/05/18 18:16:16
2014.05.12 09:39:48 (*.178.*.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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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진보단체들의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가 열렸던 서울 청계광장 맞은편에서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탈북어머니회’ 등 보수단체 회원 300명(경찰 추산)도 추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인 김복근(28·헬스 트레이너)씨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나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6반 김동영 학생의 사촌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무고하게 죽어간 동영이과 동영이 친구들의 죽음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행태에 대해 참지 않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을 불러 간담회를 할 당시 “이종인이 전문가라는 근거가 어딨느냐”는 말을 했다가 온라인상에서 정부 프락치로 몰려 곤욕을 치렀다. 김씨는 당시 “이종인은 천안함 때도 말만 했지 한 것이 없는 사람이며, 이번에 그를 투입하면 구조 작업이 더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인씨는 세월호 수색 현장에서 해난구조 지원장비인 ‘다이빙벨’ 투입을 주장했던 인물이다. 실제로 다이빙벨은 투입됐으나 결국 실패로 끝났다.

다이빙벨 투입 주장한 이종인씨에 의문 제기했다 정부 프락치로 몰리기도

김씨는 “그 말을 하자마자 고발뉴스 이상호씨 취재진이 나를 계속 카메라로 비추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씨의 얼굴은 생중계를 통해 네티즌들에 노출됐고, 트위터 등 SNS에서는 김씨 사진과 함께 ‘정부가 심은 프락캄라는 말이 떠돌았다. 이후 김씨가 유가족이란 사실이 다른 가족들에 의해 밝혀졌지만, 프락치로 몰린 것에 대한 사과는 받지 못했다.

김씨는 일부의 대통령 하야 주장에 대해 10일 집회에서 “당장 대통령이 하야한다고 해서 이미 벌어진 사고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살아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정치적·경제적 이익 때문에 희생자를 이용하는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거짓된 정보로 진실을 호도하고 있는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다”

김씨는 집회 다음날 조선일보와 통화에서 “이상호가 누군지 이종인이 누군지도 몰랐던 실종자 가족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이종인에게 기대했고, 유족들을 대변해주겠다고 카메라 들이댄 이상호를 ‘진실을 전하는 사람’으로 믿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짓된 정보로 진실을 호도하고 있는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동영군 아버지도 “추모해주는 건 좋지만 유가족 선동해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 된다”

안산의 정부합동분향소에서 만난 동영군의 아버지 김재만(51)씨도 “많은 사람이 순수하게 추모해주는 건 좋지만 유가족을 선동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동영군은 지난 5일 어린이날 시신으로 발견돼 8일 어버이날 발인을 마쳤다.





[출처] 프리미엄 조선>세월호 故 김동영 학생 사촌형, 추모집회서 "사촌동생 죽음, 정치적으로 이용 말라"
[링크] http://www.ilbe.com/3513735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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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650&search_type=sub_memo&keyword=%C1%A4%C4%A1%C0%FB%C0%CE&no=3443004



진짜 상종 못할 놈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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