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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얘기 해도 되죠? 진격의 거인 추천!
게시물ID : animation_1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파랏쵸
추천 : 10
조회수 : 118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5/23 23:17:46
아무도 말이 없길래 진격의 거인 추천 살포시 눌러봅니다.

일본 현지 7권 정발 중! 7권 한정판 오리지널 60미터 거인횽아 피규어 동봉! 

스샷은 60미터 거인횽아 머리 빼꼼 내민 샷!

팔 휘두르는 샷! 재현 씽크로율 400%!! ㅋ

마지막 짤은 7권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입니다.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여성형 거인에게 죽어버린 동료들..여성형 거인에게 분노의 철추를 내리꽂는 에렌게리온!!
뒷골이 쭈뼛서면서 소름이 확!! 돋는 장면이었습니다.

혹시 내용 모르시는 분 계시려나..

내용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진격의 거인은 대포를 쏘는 정도의 시대(중세 정도?)를 배경으로,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무수히 많은 거인들에게 인간들이 거의 모두 잡아먹히고,
소수의 살아남은 인간들이 3중의 방벽을 세우고 그 안에서 아둥바둥 살아가는 스토리입니다.

거인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게 없습니다. 만화 내에서 주는 정보도 극히 제한적이죠.
거인은 왜 생기는지 어떻게 나타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거인은 평균 10~15미터가 많고, 가장 큰 놈은 60미터(첨부한 사진 ㅋㅋ) 까지 있습니다.
거인은 거의 불사신이고, 다쳐도 금방 회복이 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거인은 지능이 매우 낮지만, 학습 능력은 있는 듯.
밥도 필요 없고 생식기도 없고 싱글벙글거리면서 오로지 인간만 잡아먹습니다.
거의 불사신이지만, 목덜미 뒤의 약점 부분 살을 떼내면 바로 기화하면서 죽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이 약점을 떼내는 방법에 특화하는 방향으로 거인에 대항합니다.

인간들이 사는 구역의 방벽은 가장 안쪽의 월 로제, 그 다음 바깥의 월 시나, 가장 바깥의 월 마리아의 3중의 벽을 치고 그 안에서 나뉘어 살고 있습니다. 가장 안쪽에 가장 높은 분들이 사신다죠.. 국왕이나 뭐..

인간의 군대는, 인간 사회 조직을 지키는 헌병단, 방벽의 수리나 군수물자 조달 등을 담당하고 후방 지원하는 공병단, 벽 바깥으로 나가 거인의 정보를 알아내고자 하는 조사병단의 3개 조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조사병단은 수색대 비슷하죠. 전쟁나면 젤 먼저 죽는 부대..
조사병단의 생존률은 극히 낮습니다. 한번 벽 바깥을 조사하고 들어오면 거짐 대부분이 시체가 되서 돌아오죠.

주인공 엘런은 이러한 벽바깥의 조사 임무를 맡고 있는 조사병단에 막 입대한 신입입니다.
거인에게 엄마를 잃고 아부지는 행불자. 하지만 그보다, 주인공은 벽 바깥의 거인을 다 죽이고 바깥 세상으로 자유롭게 나가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쾌한 친구들... 이 펼치는 꿈과 모험과 좌절의 스토리입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강추하는 만화라 설명 길게 썼네요.
진격의 거인 보라능! 두번 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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