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돈의 맛' 임상수 : 재벌 권력 비판… 쌍용차 노동자들도 다뤄
게시물ID : sisa_204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래의언론인
추천 : 3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5/24 00:25:19
원본 좌표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5232252105&code=960401

“돈 좀 있다고 우리들의 영혼을 피폐하게 만드는 찌질하고 유치한 재벌가의 생얼(맨 얼굴)을 <돈의 맛>에 담았습니다. 그쪽 분들이 보면 뜨끔할 겁니다.”
.
.
<중략>
.
.
임 감독은 “군사정권에서 문민·국민·참여정부로 바뀌면서 정치권력은 분산돼 왔는데 재벌의 권력은 더욱 공고해졌다”고 말한다.
.
.
<중략>
.
.
<돈의 맛>은 재벌뿐 아니라 법조계와 정계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운다. 윤회장의 아내 백금옥(윤여정)은 ‘걸신 들린 것처럼 돈 달라는 것들 투성이야…’라고 일갈한다. 윤철도 ‘법조계 찌질이들은 다 내 손안에 있다’고, 그리고 ‘잘하려면 제대로 된 정치세력이 카운터 파트너로 있어야 하는데 순 촌놈 아니면 날강도들뿐’이라고도 한다.
.
.
<중략>
.
.
“기적같이 태어난 영화입니다. 실무진과 달리 고위층의 반대로 투자받는 게 무산된 게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럴 때마다 흔들리지 않고 ‘못 찍어도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밀어붙였죠. 큰 틀에서 하나도 바꾸지 않고 정의롭지 않은 사회에 대한 비판과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연민을 담았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