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www.Mgoon.com>
![](http://image.ohmynews.com/down/images/1/dangun76_342199_1[577262].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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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호주의 10대 소년이 500kg에 육박하는 '괴물 상어'를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999년 개봉한 영화 <딥블루씨>(Deep Blue Sea)의 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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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10대 소년이 500kg에 육박하는 '괴물 상어'를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2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괴물 상어'가 인기검색어 1위로 떠올랐다.
지난 17일 호주 일간지 <헤럴드 선>의 보도에 따르면, 키 150cm에 몸무게 42kg밖에 안 되는 열세살의 알렉스 존스톤이라는 소년이 자신의 몸무게 10배가 넘는 485.2kg 짜리 상어를 잡았다는 것이다.
괴물 상어로 불리는 이 '타이거 샤크'는 길이 4.1m로 존스톤의 키보다 2.7배 가량 길다.
<헤럴드 선>에 따르면, 존스톤은 호주 퀸즐랜드주 동쪽 해안에 있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바다에서 두 시간 가량에 걸린 싸움 끝에 괴물 상어를 잡았다고 한다. 당시 존스톤은 "잠수함이 낚시에 걸린 줄 알았다"고 농담까지 던졌다는 것.
'괴물 상어'를 잡은 존스톤은 이전부터 낚시에 일가견이 있어 이전에도 392kg 짜리 '블랙 말린'을 포함해 큰 물고기를 많이 낚은 청소년 낚시 분야의 베타랑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 대형 타이거 샤크를 낚아 새롭게 청소년 세계 기록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