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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중반까지 연애경험전무..이거 정신병인가요?
게시물ID : freeboard_292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6살솔로
추천 : 1
조회수 : 55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8/03/24 01:15:10
예전에는 그냥 그려러니 했는데
지금은 심각해지네요..
오유에 솔로이신분들이 많이 계시고 거기에 따라 많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듯
음... 사실 정신과전문의가 한번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20대중반까지 살면서 한번도 연예를 못해봤습니다.
이유는 솔직히 누군가에게 내가 상처받을지도 모른다와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줄지도 모른다라는게
너무나도 싫더군요.. 내가 상처받고 누군가가 상처받는 원인이 내가 될지도 모른다는게 정말 끔찍합니다.
저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성을 보고도
단지 사귀고 헤어지고 슬퍼하고 가슴아파하고 하는걸 시도도해보지못하고
회피해버립니다. 나에게 관심을 못가지게..
제가 마음이 가는 여성은 더욱 심각해지고요 마음을 아예 닫아버린다고 할까....
대인관계는 원만한 편이긴 하나...
나의 수치스러운부분 혹은 나의 약한 모습 혹은 않좋은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속마음을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겉으로만 친구인 사람들이 대부분 정말 친구라고생각하는 사람은 몇몇안되구..
그런 친구들에게역시 속마음을 보이지않습니다..
15년 지기 친구왈 니가 어떤 애인지 도저히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이 말에 좀 충격먹었습니다...
A형이라 그렇다라고 생각했왔지만.. 실제로 다른사람들이 절보면 A형이라고 생각안하더군요
무슨형액형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는게 대부분...
A형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가요?
대인 기피는 아닌듯합니다. 실생활에서는 아무문제가 없는데..... 사람과의 벽을 허물기가 쉽지가 않다고
해야되나? 가족관계도 비슷하다는...
지금까진 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행동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전혀안그런거같군요.
음...사람의 대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정신적인 약간의 문제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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