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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이에요
게시물ID : humorbest_2926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니
추천 : 100
조회수 : 5240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8/17 02:58: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8/16 23:02:58
보쌈입니다.

혼자사시는분들 자취 하시는분들 밤에 배고플때 야식으로 땡길때 있죠...?

위에 사진처럼 냉동수입삼겹살 한덩이가 약 600그램 정도에요.

고기집가서 "보쌈해먹게 수입산 냉동 삼겹살 덩어리로 잘라주세요" 하면 저정도로 잘라줍니다. 

수입산냉동은 저정도면 100그람당 천원이면 산답니다..
맛있어요 물론 한돈?(요즘 이렇게 광고하드라구요 송장군이 ㅋㅋ)
보단 맛이 없겠지만 생각보다 맛있답니다. 

두덩이정도 사놓고 꽁꽁싸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한두달은 가요

보쌈 정말 간단해요  

1. 냉동고기덩이라서 핏물을 빼줘야해요 (밑에 고기부분[비계부분말고]에 살짝 칼집을 넣주고 )
   10분정도 해동겸 핏물을 빼주세요

2.  한덩이 기준으로 얘기해드릴께요 저는 봉사지에서 하는거라 대량으로 했어요 대충 녹았으면 냄비에     파한뿌 리,양파한개,소주반병,통마늘 5개,생강 엄지만한거 한쪽[월계수잎, 통후추,한방삼계탕용한약재팩]등을 넣구위에 고기덩이를 넣구 물을 충분히 부어주고 위에 된장 2~3세스푼정도 풀어넣구 삶아주세요.
 
  #모든채소는 잘씻어야합니다. 생강은 껍질벗기셔야되고요.  
( []괄호안에있는건 안넣으셔도 됩니다 ㅎㅎ)

3. 보쌈하면 보쌈김치 생각나시죠? 그거 없어도 간단하게 같이 먹을수있는 깻잎 절임알려드릴께요
   이건 저도 다른 봉사지에서 배운거에요 
   준비물은 깻잎 ,까나리액젓, 진간장, 식초 입니다.
   간단하죠?  
    까나리액젓 작은건 2천원정도합니다 있으면 겉절이 해서먹기도 좋구요  하나 사두시면 좋아요
   
   까나리, 식초, 진간장을 1: 1 : 1로 섞은 그릇에 깻잎을 앞뒤로 뒤적이면서 절이면 되요
   너무 꾹꾹 누르지마세요 그냥 뒤적이기만해도 다절여저요
   (마트깻잎 두세묶음이면 1:1:1로 한스푼씩 세스푼이면 다 절여질 수 있는양입니다 많이 할필요없어요) 
   한 10정도면 다 절여집니다. 
   하늘하늘 깻잎이다 절여지면  꾹짜서 남은 양념은 겉절이하실때 쓰면되요
   
 ※ 겉절이는 참나물이나 상추 같은거 사서 잘씻은 다음 한잎크기로 뜯어서 조위에 양념간장 조금넣구 고추가루 조금넣어서 버무리면 완성됩니다.

4. 보쌈은 한 4~50분이면 다 삶아져요 중간에 삶아 보시구 반 잘라보고 핏기가 없으면 잘 잘라서 드시면되요
   저는 대량으로해서 한두시간 삶았어요 
  ※돼지고기는 잘익혀서 드셔야합니다 꼭 익었는지, 고기를 잘라서   핏 기가없는지 확인해보고 드셔야해요



5. 자 잘익은 보쌈이 나왔고요 같이먹을 수 있는 깻잎절임과 상추겉절이(?)가 준비되었죠?

맛있게 먹으면되요 아까 고기삶을때 썻던 소주가 남아 있을꺼에요 반주로 홀짝하시면되고요 ㅎㅎ


테그도 쓸줄 모르고 사진도 엉망인게많아요 이쁘게봐주세요..


자 이제 본론이에요

 글이 기니 바쁘신분들은 더블클릭하셔도됩니다 

상처받지않아요 반대만하지말아주세요 ㅠㅠ

오랜만에 글을 써보내요

비로긴으로 할까하다가 나름 광고?도 해야되서...

용기내어 로긴하여 글을 씁니다.

사실 조금..홍보할것도 있고..;;

저로 말할꺼 같으면..

그냥 요리공부하는 학생이에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주말에 시간이 좀 남아도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 
거창하게 봉사~이렇게 알리려는게 아니라 취미삼아 시작한 
요리봉사를 벌써 2년넘게 하고있어요 

이렇게 광고해도 될까 모르겠어요

반대가 많으면 소심해서 지울지도 몰라요 


주말 마다 우리카페는 서울 어느지역에선가 토요일,일요일마다 봉사를 하고있어요 
http://cafe.naver.com/scook.cafe
(나름 네이버 봉사대표카페에욤...ㅎ)
이건 전체 카페구요 
제가 가는 광진구카페는....(힌트는 사진속!!)

요즘 봉사자분들이 없어서 이렇게 까지 안하려고했는데 나름 봉사자 모집광고를 하게되네요 흑 ㅠㅠ

장애인시설이나 아동시설 노인시설에 찾아가는 요리봉사라서

우리회원분들이 회비로 재료비를 준비해요  (성인은1만5천, 대학생까진 1만원)

봉사하는데 무슨돈까지 내야하느냐...라면서 안오시는 분들도 많구요

그냥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게 즐거운마음으로 식사준비하면서 같이 맛있는 밥먹는다고 생각하면 

편할텐데 말이죠..

그래서!생각한게 외로우신솔로 여러분!!주말에 같이 밥먹지 안으실레요^^?

한끼에 만오천이라는 부담스러운 가격일일수도 있지만 

함께 음식을 나눈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참 좋습니다. 히히

전체카페가면은 자신이 갈수있는 지역카페를 클릭하면 지역카페별로 활성화 되어있답니다.

제가 맛있는거 해드릴께요 ㅎㅎ



아 그리고 대학생이나 고등학생여러분 !! 우리단체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문 요리봉사단체입니다.

봉사 하신시간  시간인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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