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드에서 파밍중이었는데..
어떤 뉴비가 삽하나들고 좀비한테 쫓기고 있었음...
뉴비대신 내가 가진 모신으로 좀비 소탕 해줬는데...
너무 근접에서 붙어서 나도 다침... 피를 흘리는 와중에...
누가 그랬던가요...
데이즈에선 아무도 믿으면 안된다고...
뉴비라고 만만히 보면 다친다고...
피를 흘리고 있어서... 분명 지혈을 해야 하는데... 가만보니..
이 뉴비가 삽을 들고 계속 공격자세로 취하면서..
야! 너 지금 피흘리는 중이야... 지혈하는거 어때?
라고... 하는데...
왠지... 내가 지혈하는 동안 뒤통수 칠거 같았음...
그래서 그냥 뒤를 돌아 가는데...
이놈이 삽으로 날 공격 하는 거임....
좀비 잡느라.. 장전된 총알이 한발 남았는데...
이놈이 그걸 아는지... 막... 계속 날 때림...
남은 한발로.. 뉴비한테 쐈는데.. 빗나가서...
도망다님....
피는 흘리지... 이놈은 구해줬더니 은혜를 모르고 날 때리지...
도망 다니다 보니... 또 좀비들이 몰려 오지...
거리를 좀 따돌린후...
살포시... 잘려진 샷건으로 총을 바꾸었음....
샷건으로... 그넘 다리 부러 트림...
좀비들이 몰려옴......
먹이로 주고... 도망가서... 살았네요.....ㄷㄷㄷㄷㄷ
이젠 뉴비따윈 안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