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캐릭터 블랙 위도우를 가리켜서
slut/whore라고 둘이 인터뷰에서 말한게
미국 주요 언론마다 기사가 떴네요.
타임지
허핑턴포스트
E!뉴스
폭스
데일리메일 등등의 언론사에서
섹시스트적인 발언을 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미국에서도 논란이 장난이 아닌데요.... 오유에서도 몇몇분들이 조크아니냐고 했는데, 미국에서 조크였다면 저렇게 기사가 뜨진 않았을듯....
그리고 두 배우는 E!뉴스를 통해서빠르게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Yesterday we were asked about the rumors that Black Widow wanted to be in a relationship with both Hawkeye and Captain America,” Evans said in a statement provided to EW. “We answered in a very juvenile and offensive way that rightfully angered some fans. I regret it and sincerely apologize.”
“I am sorry that this tasteless joke about a fictional character offended anyone,” Renner also said in a statement provided to EW. “It was not meant to be serious in any way. Just poking fun during an exhausting and tedious press tour.”
크리스 에반스: 어제 우리는 블랙 위도우가 호크아아, 캡틴 아메리카랑 양다리를 걸치고 싶어한다는 루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우리는 아주 철없고 무례한 방식으로 대답했고 일부 팬들이 화가 난 것은 정당하다. 그 말을 한것을 후회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레미 레너 : 픽션속 캐릭터에 대한 실패한 농담이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주었다는 점에 죄송하다. 진지하게 한 말은 아니었다. 지치고 지루한 프레스투어 중 농담을 한 것뿐이다.
그리고 크리스 에반스의 some fans라는 표현과 제레미 레너의 사과문은 벌써부터 굉장히 논란중..... 그냥 농담이다, 픽셔널이라는 말로 넘어가려 드냐하면서요.
그리고 제레미가 더 논란이 이는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때문인데요.
사과문 뜨기전에 올린 사진인데, 밑에 코멘트 해석은 '이런게 폭발할만한 가치가 있는거다. 멀리서 보니 더 장관이네.' 이런건데
어벤져스팬들 사이에서 레너가 한 발언으로 난리난걸 비꼬는거냐면서 욕먹고 논란이 일었어요.
그리고 설령 그런뜻이 아니었다고 해도, 그러면 더 욕먹어야 한다고 까이고 있음
(저 사진은 칠레에서 지금 일어난 화산폭발 사진이고, 현재 주민 수천명이 대피중인 재난상황인데
그런 자연재해 사진을 올리고 장관이라고 표현한게 제정신이냐는 반응.......... 오늘도 퍼거슨 1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