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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합니다 그저께부산에서 있던일입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29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산평화모임
추천 : 177
조회수 : 7780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9/06/12 21:38:09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6/12 00:14:50

촛불집회....우리노짱형님 추모대회...

네 

저 무개념인 당신들이 욕하고 밀어 내치는 

노빠 입니다 네 맞습니다


잔업이 많아 늦게 퇴근하여 

아들(18개월)과 서면으로 나갓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어묵 하나 손에 지어주고 아들이 피곤해 보이길래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아빠세대와 할아버지 세대들이 실수 하여 바로 잡기 위해 왓다고.."

아들이 말도 못하는 아들이 꼭안겨서 가만히 있더군여

피곤해서 그런지 알고 표정을 보니 그런게 아니라 뭔가 생각하는거같더라구여

피곤해서 떼쓰면서 울시간인데 대견하더라구여

물론 전부 이해하면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사무실이 서면이고 제가 영업직이라 동래 노포동 해운대 남천동 등등 다니면서 

그날 본게 너무 답답해서 


의경차..  닭장 차라고 불리는 차 5대가 벡스코 앞에 있더라구여

전 지나 가면서 속으로 

'오늘 저녁에 모임에 나올 애들인가보네 쟤들도 피곤하겠다 ..) 이런생각을 했는데..

벡스코 바로앞에 거래처(삐리리 호텔)가 있어서 거래처 갓다 차 빼기 전에 

담배 한대 피우러 밖에 나왔는데 전경 애들이 웃으면서 


"오늘부터 위에서 내려온게 무조건 밀리지말고 안되면 전봉이나 방패 사용 허가 떨어진단다

  오늘 서울에서 못푼 거 오늘 저녁에 풀어보자 " 

이러면서 깔깔 거리더라구여...

기가 막혀서 

"  거기 전경분 제가 엳들을려구 한건 아닌데 전봉?이나 방패 사용 허가 가 떨어졌다니 무슨 말씀이세요?"

이러니까 말그대로 라며 불법모임 같은데는 가지말라고 하면서 차에 타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어찌나 답답하던지....




요즘은  의경/전경/경찰  봐도 힘들겠다 피곤한가보다  이런 생각이 드는거 보다..



욕부터 나올려구 하는건 제가 잘못된건가...





밑에 있는 전/의경 애들도 무력 사용 허가 하는건 미리 알고 카메라가 있으면 조심하는거지..

사용 한다고 생각되서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두서 없이 막 써서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해서..이렇게 글을 남겼네요..


ps. 그 날 제일 제 앞앞에 계셨던 40대로 보이던 형님 뻘분
    
    아들을 안고있어서 xx제화 앞에서 전경이 밀어 넘어졌을떄 못도와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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