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은 작가의 커튼뒤의사람들을 굉장히 신선하게 읽었어요.
쑨훙빙 작가의 화폐전쟁이랑 이리유카바최 작가의 그림자정부는 일루미나티를 악하게 묘사하는데 이 소설에서는 일루미나티를 선하게 묘사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정말 그런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너 뭐냐... 퍽... 으악 ㅠ.ㅠ)
세계의 지배자들이 숨은 권력자들이라면 지금 이 세상을 그래도 살기 좋게 만든거 아닌가요? 아무튼 흥미로운 발상의 소설이었네요. ㅎ
리뷰에 이쁜 분들 겁나 많다는...(넌 뭐냐... 퍽..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