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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9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dfΩ
추천 : 0
조회수 : 5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10/27 04:29:31
그사람 남자친구가 두번 바뀔 동안 계속 좋아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조만간 군대를 가야해서... 아마 이젠 다시 못볼 것 같아요.
그나마 제가 군대 가기 전에 무언가 자그마한 걸 해주고 싶은데
물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지금도 남친이 있지만, 저랑은 좋은 친구로 계속 남아 있어요.
그사람이 저에게 상처준것도 많은데, 그런거 생각하면 정말 그냥 말없이 휙 떠나고 싶은데...
그래도 여태껏 지내온 정 때문에는 그렇게 못할 것 같아요.
그사람은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걸 알고 있고, 제가 고백도 여러번 한 상태에요.
요즘따라 그 사람 얼굴에서 웃음이 안보여요. 그런데 저에게만 안웃어주는 것 같기도 해요.
자기 친구들에게는 다 웃어주면서, 저에게는 그렇게 웃어주질 않네요.
저도 제가 장난감이었다는걸 아는데...
물론 제가 지금 당장 군대를 가던 어디로 사라지던 그 사람은 신경을 안쓸 것 같은데 (제 생각이에요)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뭐 아뭏든, 좋은 추억을 남기면서 헤어지는 방법이 뭔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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