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무도게에 남긴 글이라고는 까는 의견이 전부였는데 또 이런 입장이 되네요.

누가 보더라도  각자 개인 차가 있기 때문에 '이번편은 재밌었다 ' 혹은 '별로였다'  로 충분히 의견 갈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자기비하든 뭐든 개인 취향인데 강요할 수는 없겠죠.

다만 너무나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기반으로 이건 이런거이 분명하다라는 가설을 토대로 원색적인 비난을하니 문제인것 같습니다. 

노홍철이 갑질하는듯한 포멧이었다는 것은 사실상 무한도전에서 진행하는 프로임을 밝히고, 거절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했기 때문에 말이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외모를 중시해서 여성에게 접근했다, 대부분 예쁜 여성에게 접근했다라는 부분은 상당히 자기 중심적인 주관적인 의견이신것 같습니다. 제가 눈이 높은 편인건지 봤을때 여성분들 외모가 평균적이었던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저의 개인적인 취향일 뿐입니다. 그런 기준을 가지고 비난한다는 것이 이상했습니다. 그럼 아무런 조건도 안 따지고 방송에서 나온 여성들 보다 낮은 외모의 여성들은 다 무시하는 방송인 겁니까? 그런 여성분들은 다 자격지심 느껴야 사나요? 그게 더 외모로 사람을 구분하는 처사 같습니다.

솔직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메인 포커스를 노홍철에 잡고 있어서 1대 다수 상황 같지만 여러 이성들이 1차적인 선택권을 가지고 있어서 노홍철이라는 인간을 단체로 까내리고, 상품화하는 모습에 비난하려 들어온 제가  이상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