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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칩시다 우리..
게시물ID : sisa_292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드리면아야
추천 : 0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15 06:49:00

저희 아버지께선 전형적인 경상도분이십니다.


저번에는 파란색 찍으셨다가 이번엔 빨간옷을 찍으신답니다.


전화너머로 아버지가 그분을 찍으라고 하십니다. 


엠비찍은걸 후회하신다는 아버지께서 또 같은 당을 찍는지는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버지의 뜻을 존중합니다. 


그래서 저는 퉁치겠습니다. 


경상도사시는 젊은 세대 여러분! 부모님의 생각을 꺽을수 없다면


퉁이라도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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