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4일간 미친듯이 디아블로3를 하였습니다. 접신 든 것처럼 게임 하다가 (악사 만렙) 잠시 쉬면서 극한직업 문어대왕 잡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사람들이 정말 열심히 사는데 아~ 나는 지금 무슨자신감으로 이러고 살고있지 라는 자괴감을 느끼며 탈출을 시도하였고 결국 어제 저녁 블리자드 계정을 삭제하면서 비로소 평온함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길거리를 걷다가 수많은 피시방들이(특히 그 앞에 서있는 현수막 같은것 ㅋㅋ) 다시 악마의소굴로 유인하네요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