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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북한의 "용감한 녀석들"은 바로 이들...ㅋㅋㅋㅋㅋ
게시물ID : sisa_204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5
조회수 : 20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5/24 23:27:43

최근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이란 코너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들은 보통사람들이 섣불리 말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용기 있게 표현함으로써 대중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이처럼 표현의 자유가 있는 한국에서조차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것이 있기 마련인데 자유가 없는 북한에서 김정은 체제에 역행하는 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용감한 녀석"들일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체제에 도전하는 용감한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일까? 유언비어 유포자 북한이 자행한 연평도 포격사건 후 북한에서는 '멍은이 처럼 놀래?'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며 멍청한 짓을 한 사람을 김정은에 빗대어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결단력 있게 행동했다는 북한선전과 정 반대로 출처가 불분명한 말들을 유포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전에도 어느 권력 기관의 김정일 초상화가 내려졌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유행했다. 이렇듯 은밀히 소문내는 이들을 용기있는 녀석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북한 여대생 ▲<사진= 핫팬츠 차림으로 북한거리를 활보하는 러시아관광객> 바로 개방의식을 몸소 표현하는 북한의 여대생들이다. 그녀들은 한국드라마에 나온 옷차림을 따라 하여 실용적인 핫팬츠를 기숙사 내에서 착용하거나 혹은 서너 명씩 짝을 지어 대담하게 학교 밖 거리에서도 활보하고 다닌다고 한다. 북한당국의 단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국 드라마의 주인공을 모방하여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옷을 꾸미고, 심지어 억양까지 흉내낼 줄 아는 이들은 분명 "용감한 녀석"들일 것이다. 국경경비대 또 다른 "용감한 녀석"들은 탈북자들을 몰래 도강시켜주는 국경경비대원들이다. 물론 그들은 정의감보다 돈이나 뇌물을 위해 탈북자들을 도와준다. 그렇다 할지라도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으로 넘어간 주민이 현재 수십 만 명에 이른다. 이들의 탈북을 눈감아준 국경경비대야말로 목적이야 어떻든 목숨을 담보로 북한정권의 명령에 도전한 용기있는 군인들이다. 아줌마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북한 또한 가족을 위한 아줌마들의 생존력이 빛을 발휘하는 곳이다. 고난의 행군 당시 아사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이들은 누구보다 먼저 북한에 장마당이란 자본주의를 끌어들였다. 남자들이 체면을 중시하며 배급이 나오기만을 기다릴 때, 아줌마들은 북한정권의 배급제를 무시한채 자발적인 시장을 만들어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북한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장, 그 원조인 장마당의 선구자들인 아줌마들이야말로 진정 용기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탈북자 북한사회에서 탈북이란 목숨을 건 사투이다. 겪어보지 않은자는 그 위험을 다 알 수가 없다. 이들은 북한 체제에 대한 항거를 탈북이란 행동으로 몸소 실천하였다. 그들은 탈출과정에서 북한과 중국 공안의 추격을 피해 밀림을 헤쳐오기도 했으며 끼니를 굶으면서까지 몽골의 사막을 횡단하기도 하였다. 탈북자들은 바깥세상에 북한의 처참한 실상을 알려주며, 심지어 북한의 암살위험에도 북한주민에게 한국의 발전된 상황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그 뿐이 아니다. 낯선 한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도전하고 있는 탈북자들이야말로 진정 “용감한 사람들”일 것이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69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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