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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못알아듣는 사람 상대할때면 미칠것같아요
게시물ID : gomin_292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겠슴돠
추천 : 2
조회수 : 350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02/28 23:30:10
20살 곧 대학생이 되는 사람입니다.
진짜 한 일년동안 그런 사람한테 당하다보니 단지 짜증이아니라 상대가 했던 거지같은 말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미칠것같고 죽여버리고 싶고 그래요

뭐라 설명할수는 없는데 가끔보면 도가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말귀를 못알아듣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흔히 쓰는 논리가 "틀린말은 아니잖아"인데

시발 예를 들어 내가 '날씨가 좋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1+1=2야"이런 소리를 하는거죠

그 말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중요한건 내가 하는 말이랑 안맞는다는걸 모른다는건데, 그걸 모르고..하..

그리고 그런 사람들 특징이 자기가 말빨이 세다고 생각하는... "말해봐 뭐가 틀렸는데? 뭐가 틀렸는데? 말 못하잖아! 너가 틀~린~거~야~ 이 머엉 추웅 아아~" 그래서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자신감으로 임하죠. 주변에서 비웃으면 "왜 반박할수가없니?"이런식으로 또 자기합리화에 정면으로 까이면 붉으락 푸르락해서 인신공격시작

그냥 가볍게 논쟁을 좀 했을뿐인데 지가 까인다고 "니가 하는게 늘 그렇지뭐 하아"이 소리까지 들었네요. 내가 뭘했는데?ㅋ 난 너를 반박했을뿐 한게없는데 시발?

어이없어서 좀 따질라치면

"아 됐어 됐어 아우 너랑 말안해!"



설마 제가 멀쩡한데 상대가 그랬겠냐고 생각하시죠?ㅋ 저라도 이런글보면 그렇게 생각할것같네요. 근데 세상에 미친놈 이상한놈은 진짜 많더이다 그중에 하나가 저런...사람들...
뭐 전 처음에는 제가 예민해서 그런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평판을 들어보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근데 다른 점은 전 지속적으로 하루에도 수십번씩 당했다는 점이고 다른 사람들은 그냥 어쩌다가 한번 만난정도?
진짜 걔랑한 그런식의 병맛나는 대화 합치면 한 백만개는 될겁니다. 진짜 가끔 걔랑 한 대화내용떠올리고 걔태도 생각하면 진짜 아오 진짜 홧병나 죽을거같습니다. 어떻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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