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살 이제 고3되는 학생이구 남자친구는 20대초반이에요 사귄지는 1년됐어요 저도 이제 고3인 만큼 노는건 잠시 접어두고 공부에 집중해야 하잖아요 안그래도 성적 어중간해서 갈 대학도 없는데 남자친구는 항상 어딜가자 여름엔 머드축제에 가자 에버랜드에 가자 자꾸 놀러가쟤요 벌써부터 여름에 어디갈지 설레여 하는데 여름은 수시철이잖아요 한창 원서 쓰고있을때일텐데.. 전 항상 그래요 11월까지만 참아달라고 그 이후면 마음편하게 만날수 있다고. 그러면 또 알았다고 이해하는데 많이 서운해하고 다시 뒤돌아서면 놀자고 해요 어렸을때부터 미국에서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한국의 입시를 잘 이해못하는것도 한몫하는것 같구요ㅠㅠ
저도 마찬가지로 남자친구랑 나가서 놀고싶고 보고싶지만 그거 때문에 제 인생을 망칠순 없잖아요 (표현이 좀 그런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