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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93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02
조회수 : 12399회
댓글수 : 3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8/18 21:32: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8/18 07:07:14
저는 지금 현재 남자친구와 4년째 연애중인 여자사람인데요
어제 문득 갑자기 생각나서 남친 네톤으로 들어가서 쪽지함을 봤는데
아뿔싸....
전 이남자가 이런 사람인 줄 몰랐습니다.
회사 야근한다고 하고는 나이트 다녀오고,
소개팅 다니고 했더라고요. 심지어는 제 외모 비하 발언에
이젠 새 여자 좀 만나보고 싶다는 발언까지.
오래만났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각종 유흥비는 카드 말고 현금으로 결제 해야 된다면서
친구들에게 강좌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원나잇 할 여자 구한다는둥...
제가 다음달부터 직장을 옮기게 돼서 이젠 장거리 연애를 할텐데
과연 제가 이런 남자를 계속 믿고 연애를 해도 될까요?
솔직히 전 결혼 할 생각이었는데 이런걸 보니 손이 떨려서 죽겠네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말 착하고 좋은 남자라고 믿고 있었는데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리고 나니 배신감 밖에 안남네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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