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만날때는 별로 였는데 보면볼수록 애가 귀엽게 생기고 괜찮길레 사귀게 되었어요.

사귀기전에 야한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얘가 야한이야기를 좋아하고, 하는것도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얘가 저만나기전에 나이 많은사람도 만나 봤고, 나이가 좀어려요 이제 22살인데 30살까지 만나봤어요. 

그래서인지 잠자리에대해선 쿨하고, 하기도 잘하고요. 

예전에 만난 사람은 별 문제가 없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예요. 그 좋아하는사람은 여자친구도 있어요.

그런데 그 좋아하는사람이랑 잠자리도 가졌데요. 

이건 제가 사귀기전이니깐 넘어간다 쳤어요. 

그런데 카톡한걸 보니깐 얘가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여자친구가 내만 니좋아하나 이런식으로 보내면 그남자분께선 시크하게 반응하시구, 

근데 잠자리는 같이 가지고, 약간 아빠처럼잘챙겨줘서 좋다는 거였어요. 

맨날 저랑만날때 그사람이랑 잔이야기도 하고, 그사람얘기도 하고 제가 볼땐 저보다 걔를 더 좋아하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진지하게 얘기하자며 그이야기를 꺼내니깐, 그사람은 그냥 좋은거라며, 그런식으로 얘기하네요.

여자친구는 저만나면 잘해주고, 잠자리도 물론 가졌지만, 오늘 연락이 뜸해지더니 그사람이랑 같이 있다는 거예요.

100%로 잤겠죠. 그때부터 미치겠는거예요. 계속생각나고, 얘를 어째해야될지, 사귄지 일주일정도 됬는데,

더사귀다간 내가 너무 좋아서 얘가 이런행동하면 제가 미칠까봐 헤어지고싶고,

안사귀자니 제가 좋아하는사람을 놓치는거 같아서 후회가됩니다. 

약간 '아내가 결혼했다'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시면되요. 

저도 좋고 그사람도 좋고, 물론 다른사람들한테도 인기 많아서 연락자주오지만, 

올때마다 저한테 카톡보여주고 거절하고, 표현을못하니깐 행동으로 보여준다고 하고, 그러네요.

진짜 저좋아하는거 맞는건 같은데,, 그놈도 좋아하는거 같으니까 저로써는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그남자도 짱나는게 여자친구 있다는놈이 그런짓을 하고 다니니깐 정말 짜증나네요. 

진짜 더이상 안좋아할려고요. 오늘 연락 뜸한거 보고 진짜 열받았는데, 그냥 참았습니다. 

어떻게해야되요? 제가 잘처신해야 될꺼같아서,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깐, 그냥 섹파로만 지내라는식으로 말합니다. 

저도 그렇게 할순 있는데 그렇게 지낼려고 생각을해도 딴남자만나는거보면 정말짜증나요. 

어떻게해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