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부탁으로 대신 이것저것 전화해서 문의하다 어이없는 얘길들어서 썰을 좀 풀면서 

자문을 구하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친구의 사정은 쓰지 않을게요

친구가 전남광주에 사는데 미납을 했나봐요 매달 지로로 나오고 좀 미납돼면 흰종이로 나와서 

종이들고 가서 납부하고 그랬는데 이번달엔 종이 자체가 안와서 뭐지했는데 

그대로 가스를 끈어버린겁니다 전화해서 문의하니 SMS지로로 설정돼있다 원래 문자밖에 안갔을것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친구의 사정을 감안해서 요금의 몇프로 정도를 내면 우선 풀어주고 기한을 더 준다거나 

그런건 없을까요 라고 물어봤더니 미납된 요금은 요금이고 보증금개념이 따로 있어 그거까지 내셔야

풀어줄수있다고 황당한 소릴 하더라구요..  집 보증금도 아니고 도시가스 연체금 붙으면 됐지

왼 도시가스 보증금이 왼말인가요;;;  제가 이십몇년간 살면서 이런말은 처음들어봐요

전남 광주에선 당연한건가요?;;; 아님 원래 있었는데 제가 몰랏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