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만큼은 코슽튬 하고 놀러다니시고 고수부레의 재미를 느끼시는거같아서 뭔가 행복하네요 8 _ 8
대학교때니까.. 꽤 몇년전쯤(...) 가발+코스옷 풀착장하고 강남모클럽에 놀러갓엇는데 (할로윈이라 이정도는 괜찮을줄알았음..)
제가 제일 강하게 코스한사람이더라구요...당황ㅋㅋㅋㅋ... 모두들 날 보고 주춤거리며 피하는듯한 그런느낌..
다들 약간 귀엽고 섹시한스타일??? 약한코스튬 했던걸보고 .. 아 내가 너무 과했구나 하고.. 나중엔 나도 저렇게 해야지!! 싶었죠 ^_ ㅠ크흑..
그리고 한참동안 ~~
고수부레를 행사장이나.. 스튜디오같은 음지에서만 하다가 작년에 이태원엘 가봤습니다... 몇년전 사람들이 간호사, 메이드, 고양이, 경찰복?? 요런거 많이하길래.. 저렴하게 풀세트 구입했어요..ㅋㅋ
저거 다합쳐도 3만원인가밖에 안해요!! (개이득)ㅋㅋ
치마 밑단에 가짜피도 묻어있고 한데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네요.. 이때 지인들이랑 다 같이 간호사 의사 환자복 피칠갑하고 이태원을 돌아댕겻죠..
근데...ㄴ.넘 추웠어요..........그리고 내 체력은 이제 밤새서 놀던 그떄가 아니라는것을 실감햇...........
반팔이 너무~~추웠었기에..올해는.. 지난주말에 열렷던 "실내에서 열리는 행사장"으로 ..결정했어요..ㅋ
wake up girls 라는 .. 마이너장르를 코스해서..아무도 모르지만..괜찮아요 익숙합니다(코쓱
행사장에서 찍은 전체샷이 없어서 예전에 영상찍을려고 갔던 연습실사진을 끌어왔어요..ㅋㅋ
셔츠, 조끼, 스커트2종류, 자켓까지 구성이라.. 밖에나가도 춥지않답니다(...)
역시 계절역행은 하는게 아니라는것을 작년에 뼈저리게 깨닫고
찬바람불땐 무조건 아우터있는 코스로...ㅋ
얼굴은..나의 사랑 아이리짱으로..가리기...ㅋ
애니게를 가야하나 싶긴했는데 wake up girls는 성우쪽에 더 비중이 있는듯해서(....) 패게로 왓네여...
원하던 캐릭터 옷이나 컨셉의상을 입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영업영업..) 재밋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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