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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는 아닌데 한번 들어줄래요?
게시물ID : humorstory_293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대생Ω
추천 : 4
조회수 : 80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5/11 00:34:47
음스니 음슴체로 쓰는데 불만있는 사람 음슴이라 생각하고 쓰겠음

얼마전 내 후배랑 레포트 답사차 부산에 가게 됬음.

레포트가 아파트 단지 사진찍어서 조사하는건데 구포동에 유림노르웨이숲 가보신분들은 알거임.

산을 깎아 만든 아파트인데다 1170세대 정도되는 규모라 중간 규모정도 되는 아파트였음.

날씨도 더운데다 막 걸어다니니 후배가 땀닦으면서 똥씹은 표정으로 말했음. (밑에 대화내용은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음슴체로 안씀)

후배 : 아 행님 연골이 녹아내릴거 같아여.

나 : 마, 이리 걸어댕긴다고 무리에 무릎안간다.

후배 : 뭐라고요?

나 : 무리에 무릎안간다고. 얼마나 걸었다고 쉐키가.

후배 : 엥?

나 : 한국말 못알아듣나? 무리에 무릎...

후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ㅄ 됐음. 아니, 내친구 ㅄ 됐음.

이거 절대로 내이야기 아님. 어디가서 소문내지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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