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를 못하면 노래라도 많이 하던가.. 말은 진짜 못하네요. 퇴장할 때도 '여러분~ 잘있어요. 다음에 다시 봐요! 좋은 밤 되세요!' 요러면 얼마나 좋니 ㅜㅜ 대본인거 티나지만서도 앵콜요청이 들어와서 다시 나올 때 '여러분이 부르는 소리에 마음이 두근거려서 다시 나왔어요! 그럼 다시 한곡 달려볼까요!' 이런 멘트라던지 (구리더라도 우린 받아줄꺼야..) 데뷔한지가 몇년인데..
그래도 4곡으로 평균보다 살짝 많이 매너있게 부르고 갔어요.
노래는.. 음.. 원래 함수 대표노래가 때창으로 따라부르기엔 좀 난감한 노래고요.
루나가 인지도가 좀 낮았는데 말입니다. 표정도 좋고, 이쁘게 잘 웃고, 노래도 시원시원하게 부르고. 좋네요. 팔팔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