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달전에
요즘 가성비 최고로 친다는
970을 샀거든요
물론 거기에 맞춘 CPU랑 램 등
그냥 컴을 새로 샀어요
물론 사고 나니 좋긴하죠
전에 안돌아가던데 쌩썡 돌아가고
겁나 좋긴한데
이게 진정 40만원짜리 그래픽 카드의 성능인가? 하면
거기에 대해선 조금 불만이 있네요
전 그래픽카드를 40만원이나 주고 산적이 처음이라
진짜 겁나 좋을줄 알았어요
근데 생각보다 끊기는 게임이 너무 많은거에요
물론 풀옵기준이라
옵션 타협보면 잘 돌아가긴 하죠
하지만 나름 하이엔드급이라는 그래픽카드인데
풀옵이 버거울줄은 상상도 못해서
전 실망감이 큽니다
제가 이제껏 사용해왔던 그래픽카드를 나열하면
지포스 MX 440 - 라데온 4850 - 라데온 5850 - 그리고 GTX 970 순인데
지금껏 한번도 돈 아깝다고 생각해본적 없거든요
근데 GTX970은 좀 그런 생각이 드네요
MX440에서 4850 넘어갔을때의 감동과
4850에서 5850으로 바꿧을때는 정말 바꾸길 잘했다 생각했는데
970은 좀 읭? 스럽네요
물론 제 기대치가 너무 커서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에 실망한건 저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엔 30만원 중반대만 되도 딱 적절한 가격인거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