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오베시절부터 와우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33살의 완전 와저씨죠... ㅋㅋㅋ
당시 일반서버였던 넬쥴서버에서 나이트엘프 사제로 게임을 시작하여 레벨 20을 찍는데 무려 11시간이 걸렸고 오베가 끝나고 정식 서비스 시작날 겨우 렙 44를 찍고 쟁섭으로 가자 하여 당시 얼라:호드 비율이 거의 1:1 이었던 아즈샤라 호드에서 다시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 2005년 8월 뒤늦은 나이에 23살에 군입대를 하게되고 와우와는 작별 일 줄 알았는데 휴가만 나오면 와우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 하였고 전역하고도 와우를 계속하게 되죠..
아마 절정으로 치달았을때가 리분 울두때부터 대격변 불의땅 까지였을겁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군입대전 우레폭풍을 만들었을때였고요 ㅋㅋ
그렇게 쭉 와우폐인의 길을 걷다가 2011년 11월 대격변 불의땅 졸업(?)과 동시에 갑자기 문득 내가 뭐하는거지? 라는 생각과 함께 와우를 접었죠. 정확히는 접은게 아니고 쉰겁니다 ㅋㅋ
그러다가 판다리아의 안개가 출시되고 어떻게 생긴건지 구경만 해 보자 하여, 도적과 전사를 딱 만렙만 찍어놓고 봉인하게 됩니다.
와우를 접은 사이에 연애라는것도 해 보고요.. ㅠ_ㅠ
그리고 드군이 출시되고 다시 저는 와우폐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판다때 쭉 했다면 플레이시간은 더 늘어났겠죠 ㅋㅋ
언제까지 와우를 할 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쉴 일은 없을 듯 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