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남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구청 공익근무요원 24살 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10일 낮 12시쯤 서울 종로구 대형 서점 남자화장실에서 서점 직원 27살 A 씨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씨는 지난 1월에도 서울의 한 구청 남자화장실에서 몰래 촬영을 하다 걸려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재판 결과 벌금이 생각보다 많이 나올 것 같아서 홧김에 한 번 더 찍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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