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독교인이다. 나는 어릴때부터 교회를 나갔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 그런데 요즘 세상을 보면 참 이상하다 며칠전 뉴스를 보았다 부처님 오신날에 달려있던 연등을 기독교 인들이 내려서 짓밟았단다.. 나는 이해 할 수가 없었다 따지고 보면 불교는 우리나라에서 종교적인 의미도 강하나 역사적인 의미도 크다 석가탄신일이 불교인들에게는 부처님이 오신날, 즉 종교적 지도자가 오신날이기도 하다 허나, 내 생각으론,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어서 또한, 5000년 역사중에 일부분을 단합시켜서 민족을 이끌었던 종교의 기념일이라고도 생각한다 만약 승려들이 서울시광장에 매년 거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도끼로 찍어 내린뒤 너희에게 속세와 인연은 모조리 끊어야 한다며 한국전력공사를 습격해 전기가 전국에 끊어지게 만들면 어떻겠는가? 내 생각엔 멍청한 개독들이 하는 짓은 이와 다를 바가 없다 소수의 병신짓때문에 다수가 피해받는다 소수가 만들어준 개독이라는 명칭 덕분에 친구들 앞에서 내 종교를 말할 수 없다 너네들이 좋아하는 전도도 못한다 개독소리 들어서 친구들한테 교회가자고 말하면 개독개독 노래를 부른다 그만좀 해라 이 미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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