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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93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괜찮다
추천 : 83
조회수 : 11553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8/21 02:24: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8/20 13:18:55
대학가에 친구들을 만나러 갔는데 이모한테 전화가 옴..
이모딸 (사촌동생 2살차이 26살)이 거기 대학교 도서관에 갔으니 올때
데리고 오라는 말씀..(저는 아랫집에 삽니다..)
친구들과 식사 + 당구한게임 하고 사촌+사촌친구를 태워서 오는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사촌동생 : 야 나 어제 ㅇㅇ이 만나서 술한잔 했는데 얘가 나보고 만나보재
얘가 참 괜찮아 아버지도 회계사에다 집도 잘살아
사촌동생친구&나 : 그래? 그럼 만나보지 괜찮다며?
사촌동생 : 괜찮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몰라? 괜찮다고~
나 : ??
사촌동생친구 : 아...
나 : ...(뭔뜻이지?...)
사촌동생 : 오빠 남자는 잘생긴거 그게 아니면 괜찮다고 하는거야..
나 : 아......나 괜찮다는 말 그래도 좀 들어봤는데..
집에서 혼자 캔맥주 큰거 세개먹고 잤습니다..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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