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이유는 남자친구가 너무 막말을 잘해서에요 왜 가끔 말이 뇌를 안거치고 나오는 사람들 있자나요 예를들어 제가저번엔개강며칠전부터 좀 여유롭게 서점도 가고 이것저것 했더니 넌 목적없이 이리저리 나사빠져서 돌아다니는사람같다면서 내일약속은있기나하녜요 저희엄마가 다리수술하셨는데 성질을많이내셔서 아프신가보대요 근데 자신은 그게 굉장히 재밌는줄 알아요 저는 그런 말을들으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친구들한테 폭풍 하소연+집에와서공부고뭐고안돼요 진짜 우울증걸릴지경... 친구들이저보고 진짜 대단하다고 할 정도로 말로는 다 못해요 그 오빠 답답한거... 그래서 진짜 서로조각조각내고 상처입고 헤어졌다만났다하다가 헤어졌는데 근데 왜 보고싶죠 진짜...사귀는건 자신없어도 보고싶으니 왜 옛연인이랑 섹파를 하는지 알것 같기도 하고.. 그오뻐가 말만좀 잘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