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동대문/동묘 문구·완구거리 구경 갔다가
실바니안패밀리였던가요 양가족이 너무 귀여워서 친구랑 반띵 구매했습니다.
아들딸은 친구가 데려가고 저는 아빠엄마를 데려왔어요
자꾸보니 귀여움에 이성을 잃고 집과 가구를 다 사주겠다며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집에 들어가자마자 엄마에게 등짝스매쉬 당할 생각에 정신이 퍼뜩 들어
구석에 처박혀있던 5000원짜리 원목나무조립형 하우스를 집어드는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난 누구보다 빠르게 빛보다도 빠르게 조립하우스를 조립조립
끄앙귀귀귁귀여워!!
...저 그냥 등짝스매쉬 당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