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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ns_2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영팬더
추천 : 2
조회수 : 164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7/04 22:46:55
경매장에서 볼 수 있는 블소의 비정상적인 물가들이 있네요.
기본적인 시장원리가 안통하는 물가들...
특히 제작템이 그렇습니다.
보통 수요와공급에 따라서 가격이 정해지지만...
아무리 수요가 없다고 해도 만드는 사람들은 적어도 원가는 뽑을 수 있도록 파는게 정상인데...
이건 뭐 원가도 안나오는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파는 기현상들이 많습니다.
특히 보패...
치명작을 많이들 하시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제작치명보패의 수요는 안정적입니다.
물론 생산하는 사람들도 많죠.
치명작 때문에 살 수 밖에 없는 치명보패의 현재 경매장 가격은 약 1은정도 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들어가는 재료는? 기본적으로 영석이 들어갑니다.
영석은 지금 개당 4은이 넘게 팔리죠.
솔직히 영석이야 자급자족하면 된다고 치고...
어느정도 이윤을 남기는 수준의 가격이 나와야되는데...
공급자들의 엄청난 경쟁구도로 인하여 보패값은 며칠전에 1은 80동정도 하던게 지금은 1은도 안되는 가격이 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과열된 경쟁이 결국 제살깍아먹기라는걸 모르시나봐요 ㅠㅠ
1은80동에 최저가격이 형성되어 있을때...
자기께 빨리 팔리게 할려면 1은 79동 이런식으로 팔면 좋으련만...
1은 50동에 올리는 분들이 나타나고... 그다음 1은 30동... 급기야 1은까지 가격이 내려가는데는 한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 당시에 보패를 만들어서 팔기 위해서 경매장을 눈팅하고 있었기 때문에 확실히 비정상적으로 물가가 변하고 있는걸 체험했습니다.
이건 태상문 이외에도 다른 제작도 마찬가집니다.
저는 제작템들을 비싼 가격에 팔아야 된다는것이 아니라.
적어도 만드는데 드는 수고비와 어느정도 재료비는 보장되어야 된다는 생각에 이렇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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