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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있었던일... 지하철서 고민
게시물ID : gomin_337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esqaure
추천 : 0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26 14:16:33

 난 185에 95키로의 하드웨어를 갖은 남
있으므로 있음체로 감.

 본인이 대학교 다님. 학교 가려면, 지하철 이용해야함.
토요일이지만, 눈물을 머금고 학교가는 길이었씀.
 본인이 겉모습은 좀 헐크임. 웃지 않으면 친구들도 무서워함.
그래도 본인, 사지가 멀쩡하기에 양보를 좋아라함. 양보하면 어르신들이
조아라하싱. 이 글 보는 사람들도 양보 잘해주셨음 함.
가끔 양보해도 고맙단말 없으신 도도한 아줌마들은 쌩까면 됨.

아무튼, 본론은 지하철 타면 안내방송 다들 알꺼임 
"내리시는 분이 모두 하차 후 탑승 히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매우 곰같은 공대생임. 얄짤없이 지킴. 
탈때는 여유를 같고 기다렸다가 탐.
근데 문제는 내릴때임. 위에 얘기했듯 "하차>탑승"임.
지키면 원활한거임. 그래서 본인 내릴때 머뭇 거리질 않음.
여기서 본인의 하드웨어가 힘으르발휘함. 
문이 열리자마자 고딩남자 애기가 다이빙함.
근데, 나 망설이지 않음. 출구를향해 추노질함.

부딪힘.

고딩남자 애기가 튕겨나감.

그 애가 나 따라옴. 욕을함.

본인은 당황하지 않고, "누구세요? 저 아세요? 미쳤나봐~" 하고 교통카드직고 나옴.

고딩남 애기가 소리지름. 
본인 이어폰끼고 버벌진트 노래 들음.


아무튼 결론은, 지하철 매너는 지키면 왜 이렇게 되는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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