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삼때 싸웠던 애가 입싼 친구에게 내 얘기해서 고개못들고다니고 표정때문에 까이고 고일올라와서 악순환 많들고싶지 않아서 웃긴짓 하면서 애들 웃기면서 잘지내다가 다 두루두루 친해서 따로 소속감 느끼지지않아도 되겠구나했는데 다들 같이다니는 무리 만들고.. 또 중삼때도 그랬듯 내 표정가지고 뒷담 까는걸 우연히 듣고 펑펑울다가 괜찮아질 즈음 나 닮은 애가 있다고 그 이유 하나때문에 남자애들한테 복도 지나다닐때마다 망신당하고 닮았다는 그 이유하나만으로 별 얘기 다 듣고 겨우 고이가 되서 좀 괜찮아질려나 했는데 일학년때 악순환 반복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했던 웃긴짓 남자애들이 욕할까봐 안했더니 내숭이라고 욕먹고 지금 고삼올라왔는데 노는 여자애들 반에 와서 내가했던 웃긴짓 따라하면서 비꼰다. 정말로 죽고싶다. 내 얘기 듣는 사람은 대학가면 잊혀질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무수한 상처 많이 받았고 잊혀지지도 않는다. 진짜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