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프리스트
게시물ID : movie_2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0
조회수 : 9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7/03 06:19:57
치명적인 단점부터 짚자면 영화가 너무 짧다.

제작비 탓인지 감독의 생각인지 내막을 알 길은 없으나

87분이라는 런타임은 공중파 단편 드라마에도 못 미치는 시간이다.

CG가 많이 들어가서 작업의 어려움이 있거나 했을까?

아무튼 상영시간이 너무 짧다보니 내용을 압축하려는 모습이 훤히 보였다.

전투 장면도 몇 장면 없으며, 대사로 줄거리를 풀어버리는 안타까움까지 있었다.

치명적인 단점을 짚었으니 좋았던 점을 말해야지.

CG의 완성도도 높고, 먼치킨 다운 주인공의 전투도 괜찮았다. (몇 장면 없지만)

전체적인 색감도 손을 본 것 같아 디테일한 요소까지 신경 쓴 게 보인다.

원작 만화를 보지 않아서 비교를 할 순 없지만 스토리는 영화용으로 너무 뻔하게 각색된 게 아닌가 싶다.

보통의 만화에 이 영화 같은 스토리가 들어간다면 큰 인기를 끌기 어려울 것 같았다.

그럼에도 몰입도는 적당히 유지 되었는데, 다만 급박한 전개 탓에 작은 부분들을 놓치기 쉬웠다. (지명이라던지...)

다들 아는 상식 수준의 뱀파이어 영화지만 총평으로는 나쁘지 않았다고 하겠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