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게임을 하다보면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게임 내 npc들의 물가에 따라서 돈이 남기도 하고, 모자라기도 한데요.
어떤게 더 효과적일까요?
가령 디아블로3에서 일반적으로 육성할 때, 큰 욕심을 부리지만 않는다면 골드가 어느정도는 남더라구요.
수리비도 비싸지 않고 물약값이 드는 것도 아니고...
유저간의 거래 자체가 없으니 골드 소모처는 npc뿐인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골드가 좀 남게 되어있는 느낌이었어요.
또, 오래된 N사의 게임들 같은 경우에는 게임 내 화폐는 이미 시중에 많이 풀려 가치가 낮은데다가
npc들의 요구치가 높지가 않아서 골드를 많이 쓸 수도 없고, 아이템의 드랍률이 낮아 고급 아이템 하나의 가치가
어느정도 부유하다고 인정받을 정도의 유저 전재산에 육박하는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발생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더라구요.
혹은 제가 잘 모르지만 npc들이 요구하는 요구치가 높아 게임 내 화폐가 부족한 게임도 있을 수 있겠죠.
게임 내의 화폐가 모자라다면 유저가 상대적으로 현금을 투입했을 때 얻는 이익이 줄어들겠죠.
수리비용이나, 물약값, 기본적인 준비물들만 준비해도 현금 몇만원씩 사라진다던가..
이러한 경우에는 손해는 보지 않으면서 게임 내 화폐를 많이 획득하는 방향으로 일부 플레이어의 성향이 바뀔 수 있겠죠.
준비물이 많이 들어가는 동레벨대에서의 사냥보다는 쉽게 클리어가 가능한 노가다를 한다거나...
반대로 남아돈다면 현금을 투입했을 때 액수는 많이 얻고, npc와 거래했을 때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나겠지만
상대적으로 유저간의 거래에서는 그만큼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겠죠.
게임 내 화폐의 가치가 투자한 시간보다 적은 만큼 작업장이 생기기도 어려운 환경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