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진지주의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ㅠ... 

저 또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한말씀 드립니다..

말이 되는 소릴 하셔야죠...

고등학생이상 청소년 및 성인이라면 당연히 수위의 정도는 파악하고 계실텐데 굳이 올려가면서 사람들의 반응을 알아볼 필요가 있나요?

물론 그림이고 이미지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볼때 ~가 어쩌네 ~가 저쩌네 하면서 까대는거 보면 가슴아픕니다.

그러니 쉽사기 추천눌러주기도 어렵구요. (베스트나 베오베가면 결국 오덕새끼란 말을 듣게 되니까요.)

문제는 이게아니고, 오유는 모두들 하시겠지만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사이트입니다.

요 근래 제목앞에 19를 붙인다던가 하는 글들을 보세요.

조회수가 폭발적이죠?

장난도 좋지만 도를 넘어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캐릭터의 아름다움과 오마쥬의 마음을 담은 그림을 단순히 에로틱함을 강조한 그림과 혼동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은꼴사. 이게 무슨뜻인지 아실텐데 왜 이런게 한때 인기를 끌었는가 생각해보세요. 그만큼 수위가 높은 일러는 충분히 청소년에게 유해합니다. 2차 창작의 범위가 넓다는 점에서 더더욱이죠.

가뜩이나 요즘 성 문화의 대한 입문나이가 굉장히 낮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째서 여성부가 캐릭터를 가지고 아동청소년법의 허용범위로 지정했는지 생각해보세요.

여성부가 그림이 어쩌네 하면서 여기치고 저기치고 하면 기분나빠 하면서 왜 본인들 끼리는 그런걸 올려가며 히히덕대는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우리는 먼저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 메체를 막연하게 공공사이트에 뿌리고서 악영향주니까 차단한다고 나서면 그때 가서 난리 치지않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짤만 올린다고 다 그런게 아니라, 이미 수위가 높다고 인식하는것을 '설마 이정도로'라던가 '그림인데..'하고 올리면 보는 사람도 부담이라 이거죠.

여러분들이 나쁘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창작에는 자유가 있고 그 자유를 마음껏 누를 권리가 있죠. 하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있듯이 우리는 청소년에게 악용되거나 유해되는 매체에 대해서는 차단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라고 생각합니다요...

진지는 아직 먹지 못했어요. 오렌지 주스입니다.

단지 저번 캐릭터 투표 이벤트 이후로 짤이 자주 올라오는데 그것 자체는 좋으나  다량의 짤을 올리려다보니 수위를 생각하지 않고 올리는 경우를 보게된것들과 최근 오유게시글에 19가 달린 글이 많아 하소연 한겁니다..

죄송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