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좋은 영화를 보게되어 참 다행입니다
보는 내내 불편한 장면들이 많아 힘들었는데요 끝까지 참고 본 보람이 있네요
가슴이 먹먹해지고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도 조금 들구요
마지막 장면의 엔딩곡 때문인지 몰라도 먹먹한 기분이 오래갈듯합니다
이영남 (배두나분) 이라는 캐릭터 는 정말 잊혀지지 않을것 같아요
엄마이면서 아빠이고 또한 상처받은 여인이기도 하고
한없이 나락을 걷는 위기의 존재이기도하며 강자이기도한
복잡하고 미묘한 캐릭터를
잘 살려 냈더군요 배두나 라는 배우를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눈빛 눈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