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불장군이 실재한다는 주장은 삼척동자에게도 어처구니 없게 받아들여질 것인데,
하물며 세계 급류의 한 줄기 가닥에 지나지 않는 소선진국 대한민국이 세계적 추세
에 관하여 프랙탈적 구조의 일부가 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물론 모든 대통령 각하분들께서도 비롯되겠지만,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오직
일 4시간 수면을 취하시며 심신이 고단하도록 국정 수행에 일향전념하셨습
니다. 그럼에도 작은 지푸라기가 황하의 급류에 휩쓸려가는 것과 마찬가지의
자연한 이치에의 종속은 불가피한 법입니다. 그러하니 만인 평등을 원해 마지
않는 마르크시스트 분들, 이상적 사회 구현을 열망하는 모범 좌파분들을 위시
하여 현정부에 대한 상당한 불만이 심중에 사무치도록 산적되어 있는 대한민
국 시민 분들은 괜한 일을 침소봉대하거나 졸렬한 음해공작을 통한 착각된 이
상의 실현을 동반하는 희열을 좇지 마시기를 간곡히 우러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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