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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더라도 거짓말을 편리로 여기지 말렴
사람보다 더 사람답게 살아야 한단다. 라고 하셨죠.
할아버지. 사람들은 슬픈 삶을 속이고 싶은가 봐요. 정작 자신조차도.
그런 사람들과 사람답게 살라 그러셨잖아요
어째서 거짓말하면 티가 나도록 가르쳤죠?
심장이 삐걱 대 feel no kill all 꽃 한 송이 밟지 못 하는,
별거 아닌 일에도 자란 죄책감은 무거워서 낯을 숙여요
왜 제게 너무나 아픈 못을 박으셨나요
콧대 높을지언정 뻔뻔하게 사는 법 좀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