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이후 스토리가 완전히 갈아엎어졌는데요, 사실상 아귀가 안맞는 부분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이 점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물어보고 싶은 점이 많아서 여쭈어봅니다. 1. 위대한 의지라는 존제가 주체로써 대전이가 발생했는데요, 이 위대한 의지라는 존재는 사도와는 격이 다른 것처럼 표현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존재인가요? 2. 과거 그란 플로리스 던전과 70레벨 이후 입장하는 대화재, 노이어페라 던전과 전염병, 천계 던전과 카르텔 결성은 연관이 깊었습니다. 문제는 일부 던전이 삭제되므로써 유저들이 '대화재'에서 설명하는 그란 플로리스나 노이어페라에 대한 이해가 불가능해 졌습니다. 설마 던파는 '신 유저들은 스토리 상관 안해도 되고 구 유저들은 기억할테니 만사 오케입니다.'라고 주장할리는 없겠지요. 이 던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3. 과거에는 대부분 모험가의 목적이 천계 혹은 마계로 돌아가는 것이거나 악인, 위장자를 벌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세상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얼마든지 기존의 사도들을 벌할 이유가 충분했고 그를 위해 천계로 행할 명분이 뚜렷했습니다. 문제는 과거 천계로 가기위해 하늘성->바칼에 의해 봉인이 되었으니 베히모스를 이용->이미 베히모스가 움직이지 않음->어쩔 수 없으니 스톰패스에서 바칼의 기운을 가진 스카사를 이용해 천계 도달. 이라는 탄탄한 스토리가 있었습니다만, 하늘성 던전이 붕괴하고 스톰패스 던전이 사라졌으니 명분이 사라졌습니다. 즉, 아무 이유 없이 여기저기 들쑤고 다니면서 도와주다가, 체념의 빙벽 클리어 이후 또 뜬금없이 스피라찌를 재봉인하고, 스피라찌를 이용해 천계에 당도합니다. 이는 말이 안됩니다. 또한 지나치게 모험가들이 여기저기 들락날락거리며 이유도 없이 하나하나 도와주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스토리상 모험가들은 그렇게 한가한 사람이 아닙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설명가능하십니까? 4. 과거 고대던전들은 각각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노이어페라의 경우 불안정하게 전이된 '디레지에'가 환영으로 분리되고, 시로코의 인격이 흡수된 '그림시커'가 환영을 숭배하여 수호 합니다. 당연히 모험가는 이를 막아 노이어페라에서 환영을 처리하는데요, 현재는 노이어페라로 입장하기 위한 언더풋이 땅위로 솟아올라 메인 도시가 되었으니 설명이 안됩니다. 또한 과거 고통의 마을 레쉬폰이라던지, 특정 지역에서 입장 가능한 고대던전이 하나의 채널에서 하나의 게이트로 통합되었는데요. 대체 어떻게 통합되었고 입장할때마다 던전 배경부터 다른건지 '설명할 의향이라도 있으십니까?' 5. 사라진 NPC들은 그냥 막연히 종적을 감췄다고만 하는데요, 일부는 굉장히 중요한 인물도 있습니다 스카디 여왕이라던가 말이죠. 그런 인물들이 막연히 종적을 감춰버렸다고만 설명하는건 지나치게 오류가 많습니다. 설명가능하십니까? 6. 체념의 빙벽 던전속 모습은 몬스터들의 꿈이 현실화된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몬스터들의 꿈이 맞습니까? 또한 영몽은 과거 헨돈 마이어/웨스트 코스트/로리엔/스톰패스의 모습이 나타나는데요, 이또한 몬스터들의 꿈입니까? 7. 실버크라운 지역의 몬스터들이 지나치게 유아적이고 기존 던파와 안어울린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실제 던파 유저는 저연령층보다 오히려 청소년 이상의 유저들이 더 많습니다. 패턴이 다양해진것도 좋습니다만, 이 점은 운영진들이 무엇보다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선택을 했습니까? 8. 바칼의 성에서 바칼은 모험가들의 미래를 다 알것처럼 말하고 있는데도 태연한 것이 여전합니다. 대전이에 관해서도 인지하고 있는겁니까? 9. 향후 3년을 바라본 대규모 패치라고 설명하셨는데, 그란 플로리스를 포함한 과거 던파만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던전을 모두 삭제함은 던파에게 있어서도 유저복귀에 거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대체 왜 이런 판단을 하셨습니까? 단순히 스토리를 바꾸고 싶은 의향 뿐이었습니까? 10. 기존 맨 처음 1레벨에서 시작할때, 과거에는 고블린들이 세리아를 감금하고 있어서 충분히 쓰러트리고 지나갈 명분이 있었는데, 현재는 이유도 없이 몬스터들을 참살하며 던전을 클리어 했습니다. 이건 왜 그런건가요? *통화가 불가능한 아이디 입니다. 답변은 통화가 아니라 문의 답변 형식으로만 부탁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던전앤파이터 고객센터 카르텔 위생병입니다.
대전이 스토리에 대해서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스토리 관련해서는.. 게임 내 NPC와의 대화, 그리고 관련 퀘스트를 통해서 상세히 확인 해보실 수 있는데요.
제가 안내 드리는 부분은.. 제 주관적으로 확인하고.. 안내 해드리고 있는 부분입니다.. (정확하진 않을 수 있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 위대한 의지는 12사도를 창조한 신(조물주)로 이해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 -> 던전 설명에 연결이 되지 않는 부분은..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점은 더욱 보안해서.. 퀘스트를 클리어하시다보면 NPC와 대화를 통해서 이해 하시는데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 스파라찌 퀘스트 중 깨어난 용의 울음 소리를 퀘스트 내용을 보시면 확인이 가능한데요. 흑요정과 난쟁이가 손을 잡고 봉인이 해제되기 직전인 스파라찌를 재봉인 하려고 합니다. 둘만의 힘으로는 부족하기에 모험가님에게 요청을 하는 스토리입니다. (모험가님의 강력한 힘을 빌리고자 하는 흑요정의 스토리입니다.)
4 -> 던전 통합부분에 대해서는.. 저 또한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모험가님이 던전을 이용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나로 통합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토리 부분으로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 부분도 같이 확인하여, 이해 하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5 -> 대전이를 통해 일부 지역이 변경되었습니다.. 마력으로 인해 몬스터가 강해졌고.. 그 피해로 많은 NPc들이 자리를 이동하거나 지하로 들어가게 된 부분입니다.. 정확하게 스토리 상으로 설명이 어렵지만.. 대전이로 인한 피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6 -> 깊은 숲의 악몽 퀘스트 설명을 보시면 보이는 악몽은 냉룡의 숨결로 봉인된 몬스터들이 악몽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대전이의 영향을 받아 잠이 들었다면.. 그 전부터 있었던 몬스터라고 추측할 수 있기에, 대전이 전에 활동하던 몬스터였다면.. 예전 던전을 기억할 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7 -> 실버크라운에 있는 몬스터는 성스러운 나무의 영향을 받고 회복한 정령들입니다. 몬스터가 아닌 정령을 표현하기 위해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8 -> 바칼의 성에온 한 무리의 사람들과 마주할 때, 그들이 미래에 왔다는 사실을 맞췄지만.. 정확한 연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내용을 던파 스토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 생각에는 모르고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미래의 내용은 추측을 통해 추리하고 있고, 그에 대해서 모험가님이 대답하고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9-> 왜 그렇게 변경을 했을지는.. 이 부분도 저는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변화를 통해, 예전에 박혀 있는 틀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0 -> 방황하던 모험가님 모르는 숲으로 가게 되는데요. 여기서 세리아가 어둡고 캄캄한 곳에 갇혀잇다고 구해달라고 요청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에 동의한 모험가님이 그녀를 구하러 가는 스토리입니다.
대부분 스토리는 퀘스트나 대화 내용을 통해서 다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퀘스트 내용과 대화내용을 최대한 보고 안내 해드렸던 점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정확하지 못한 부분은.. 제 생각을 말씀 드렸는데요.. 그게 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